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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스로 그려보는 해외 자유여행 일정, ‘어스토리’

입력 : 2014-02-27 10:00:00 수정 : 2014-02-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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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해외 자유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선택받아 오던 패키지여행 대신 최근에는 자유도가 높은 해외 자유여행이 더 각광받게 된 것이다. 해외 자유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이 원하는 여행을 마음껏 즐기다 온다는 점이다. 패키지여행은 여러 일정이 미리 정해져 있어 단조롭게 움직여야만 하는 단점이 있다. 해외 자유여행은 이러한 패키지여행의 단점을 극복해내는 매력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해외 자유여행은 여행 초보들이 선택하기엔 다소 버겁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여행에 대한 모든 준비를 갖춰주는 패키지여행과 달리 해외 자유여행은 여행객 본인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숙박부터 쇼핑 장소, 관광 루트까지 정해야만 하는 이 과정은 여행객들에게 있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여행 정보 웹사이트 '어스토리(www.earthtory.co.kr)'는 해외 자유여행 계획 수립의 부담을 덜어 줄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해외 자유여행객들에게 필수로 꼽히는 여행 가이드북이 바로 그 것. 이른 바 '오직 나만을 위한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 제작 서비스'다.

어스토리의 이번 여행 가이드북 제작 서비스는 자신이 원하는 곳만 선택하여 일정을 구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구글맵 위치 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공되어 정확한 일정 선택이 가능하다. 어스토리의 이러한 서비스들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어스토리의 여행 가이드북 제작 서비스를 통해 일정을 모두 구상한 여행객은 이를 PDF 파일로 다운받게 된다. 이처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담아낸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 정보는 스팟 내에서 유저 블로그 후기 글도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여행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해진다.

어스토리는 최근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에 따라 이에 발맞추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오는 2월 말, 오픈 예정인 모바일 홈페이지가 바로 그 것이다.

현재 어스토리는 어스토리는 홍콩, 일본, 대만, 싱가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독일, 크로아티아 등 유럽 국가 총 26개 나라, 76개 도시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국가를 더욱 확충한다는 것이 어스토리 측의 계획이다.

어스토리 관계자는 "기존 책으로 들고 다니던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은 여러 여행지에 대한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겨 있어 내가 가지 않는 여행지까지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어스토리의 해외 자유여행 가이드북 제작 서비스는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등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유저의 편의도를 다각도로 개선시키는 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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