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17일 낮부터 18일 아침 사이에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지역 등지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밝혔다.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으로 고기압이 형성돼 있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본 남해상으로 저기압이 이동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으로 '북고남저'의 기압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로 인해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