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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 시청률 소폭 상승‥이혼 과정 ‘관심’

입력 : 2014-01-21 08:12:46 수정 : 2014-01-21 08: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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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가 시청률 소폭 상승해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지켰다.

1월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하명희 극본, 최영훈 연출, 이하 따말)가 10.8%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0.2%에서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는 송미경(김지수)이 유재학(지진희)에게 확실한 이혼통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미경은 자신을 찾아온 유재학을 바라보며, 이혼에 대한 확실한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에 유재학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라고 말하자, 송미경은 올라오는 감정을 누르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라며 쐐기를 박았다. 또 이와 함께 나은진 부부가 이혼을 준비하면서 과거 결혼당시를 떠올리는 회상장면으로 씁쓸한 모습을 그렸다.

나은진 부부와 송미경 부부가 각각 이혼 절차를 밟는 가운데, 종래엔 이혼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따말’은 불륜을 소재로 부부관계의 솔직한 이면을 과감히 드러내 안방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기황후’는 20.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반면 KBS2 ‘총리와 나’는 시청률 6.1%로 꼴찌를 기록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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