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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사랑의 자물쇠’ 오픈

입력 : 2014-01-05 16:45:55 수정 : 2014-01-05 16: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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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가 5일 25주년을 맞아 오픈한 <사랑의 자물쇠>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커플 박항승, 권주리 씨가 퍼레이드 연기자들의 축복 속에서 ‘러브 트리’에 사랑의 자물쇠를 달고 있다.

이름의 뒷글자를 따서 ‘승리 커플’로도 불리는 박항승, 권주리 커플은 5살 때 불의의 교통사고로 의족, 의수를 하고 있는 박항승 씨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3년째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승리 커플‘은 <인간극장> <궁금한 이야기 Y>에도 출연, 커플 블로그 방문자가 78만명에 달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커플이다.

<사랑의 자물쇠>는 매직 아일랜드 내 ‘레이크 가든’에 위치, 연인이 함께 자물쇠를 걸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즉석에서 하트 모양 자물쇠, 번호형 자물쇠 등 다양한 형태의 자물쇠를 그 자리에서 구입해 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새겨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자물쇠’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1개 국어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높이 4m의 초대형 하트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로맨틱한 추억 또한 남길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5주년을 맞아 연인들을 위해 31일(금)까지 ‘연인 커플 우대 프로모션’을 마련, 최대 20% 알뜰한 나들이를 지원하며 사랑의 자물쇠, 생맥주 2잔, 느린우체통 엽서 1매 중 하나를 선물한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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