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에 합의했고 최종 사인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바르셀로나의 16세 이하 유소년팀 후베닐B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는 오는 2014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동안 잉글랜드 및 프랑스 등 유럽 명문 구단들의 영입 제의를 받아왔지만 이를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잔류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가 만 18세가 되는 2016년부터 성인 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3년 계약을 맺은 이승우는 2011-12 시즌 26경기에서 38골 18도움, 지난 시즌 12경기에서 21골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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