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호주 TV쇼 출연, '빠빠빠' 안무 전수…'웃음만발'

걸그룹 크레용팝이 호주 TV쇼에 출연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그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이 호주의 인기 프로그램 ‘웨키 월드 비터스(Wacky World Beaters)에 출연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크레용팝은 '웨키 월드 비터스' 녹화 현장에서 히트한 타이틀곡 '빠빠빠'의 안무를 직접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녹화는 지난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웨키 월드 비터스'는 호주 유명 모델과 코미디언이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이색적인 문화를 체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쇼 형태의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어린이들이 시청하기 좋은 방송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은 "진행자가 한국의 개성 있고 재미있는 케이팝 스타를 만나 노래와 춤을 직접 배우는 과정을 촬영하고 싶었다.  케이팝 스타 중 크레용팝이 적격이라고 판단해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크레용팝 호주 TV쇼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호주 TV쇼 출연이라길래 난 외국 갔다는 줄…" "크레용팝, 호주 TV쇼 출연까지…뜨긴 떳구나" "'직렬 5기통 춤' 호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소라 기자 [e-mail]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