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은 공석인 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인명진(사진) 목사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인 목사는 1970∼80년대 영등포도시산업선교회 총무로 활동하는 등 재야 노동운동을 했으며, 서울 영등포에 갈릴리교회를 개척해 27년간 담임목사를 맡아왔다. 2006∼2008년에는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