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명 주부 블로거인 ‘예**’의 남편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블로거 7명을 잇달아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이혼소송 중인 아내가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올린 글을 이들이 인터넷에 퍼날라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5월 블로거 ‘도**’, ‘다***’ 등 2명을 고소한 데 이어 지난달 5명을 추가로 고소했다. 고소당한 사람 가운데에는 연예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예**’과 마찬가지로 ‘82쿡’, ‘미씨유에스에이’ 등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끄는 사이트에서 활동하며 개인 홈페이지도 운영하는 유명 주부 블로거들이다. 하지만 A씨는 해당 글을 올린 아내는 고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예**’은 이들에게 자신의 변호인인 강용석 전 의원을 소개하고 법률자문을 돕고 있다. 강 변호사는 ‘예**’의 이혼소송을 맡고 있다.
오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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