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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바인즈, 정신병원 입원 ‘방화 등 정신분열증세’

입력 : 2013-07-25 14:28:08 수정 : 2013-07-25 14: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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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27)가 정신분열 증세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언론 TMZ닷컴 등은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며 결국 정신병원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의료진은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다고 진단하고 정신질환에 따른 구금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 위치한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차고 진입로에 불을 낸 혐의를 받았다. 당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사건에 대한 질문에 횡설수설하는 아만다 바인즈를 정신병원으로 보내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만다 바인즈의 부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 딸이 혼자 생활할 수 없으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법원에 후견인 선정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만다 바인즈는 영화 ‘쉬즈 더 맨’, ‘왓 어 걸 원츠’, ‘헤어 스프레이’, ‘시드니 화이트’ 등에서 귀여운 외모와 통통 튀는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 퀸으로 사랑 받았다.

2010년 영화 ‘이지 A’에 출연한 이후 트위터를 통해 돌연 은퇴 의사를 밝히며 팬들을 놀라게 한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파티를 즐긴 후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고, 약물 중독 논란에 휩싸이는 등 ‘제2의 린제이 로한’이라는 불명예를 얻은 바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영화 ‘시드니 화이트’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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