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민낯과 물에 젖은 머리카락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태연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장기가 거의 없는 민낯과 물에 젖은 상태의 머리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태연은 민낯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머리를 감은 후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의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과 함께 태연은 “물에 빠진 생쥐”라고 자신을 묘사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여러분 더우시죠”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근황을 묻기도 했다.
한편 태연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각) 소녀시대의 써니, 티파니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에 나선다.
또한 세 멤버는 경기 종료 후 류현진 선수와 함께 다저스 회견장에서 진행되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한국 알리기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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