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정전협정 60주년] 경색국면 속 남북회담 총 607회 열려

관련이슈 정전협정 60주년

입력 :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정치분야 논의 249회 최다
노무현 정부 때 175회로 1위

클릭하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남북관계 대화 역사를 보면 경색국면 속에서도 남북 간 당국 대화는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 등록된 남북대화 현황 통계에 따르면 1971년부터 현재까지 열린 남북회담은 총 607회에 이른다. 분야별로 보면 정치분야가 249회로 가장 많고, 인도적 부문 150회, 경제 106회, 사회·문화 54회, 군사 48회 등이다. 1990년대 후반 이후 역대 정부별 남북 당국 대화 개최 빈도를 따져보면 김대중정부 78회, 노무현정부 175회, 이명박정부 10회를 기록했다.

남북 당국 간 대화가 활성화되는 과정을 통해 양측은 통신·통행 관행을 축적하고 여러 합의문을 도출해 냈으며 인적·물적 교류협력 과정을 상당부분 제도화했다. 하지만 남북대화 활성화에 따른 일정한 성과에도 남북 대화는 여전히 제도화되지 못했다. 남북관계 악재가 발생하면 언제 손을 잡았느냐는 듯이 남북관계는 빠른 속도로 과거로 회귀하는 경향을 반복하곤 했다. 남북대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북한 권력층 내부의 대남 대화파 인물들의 입지가 공고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2000년 6월 김대중 전 대통령(왼쪽)과 김정일 위원장이 제1차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6·15공동선언을 내놓은 뒤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남북 간 대화는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통일연구원은 연구서 ‘남북 친화력 확대방안’을 통해 장기적 측면의 남북대화 효용에 대해 “북한 통치 엘리트의 대남 친화력 증대 관점에서 볼 때 북한 간부들과의 접촉과 소통은 잦을수록 바람직하다”며 “서로 접촉해서 소통하고 서울과 평양을 번갈아 방문하면서 대화가 잦게 되면 그들이 달라진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당장 현안 해법에 대해 접점 찾기가 어려울지라도 자주 만나 대화하는 자체에도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김민서 기자 spice7@segye.com

오피니언

포토

설현, 청춘 만화 속 비주얼…잘록 허리에 완벽 몸매
  • 설현, 청춘 만화 속 비주얼…잘록 허리에 완벽 몸매
  • 권은비, 비키니 입고 뽐낸 섹시미…워터밤 여신다운 아찔 볼륨감·뒤태
  • 장원영, 민소매 입고 늘씬 몸매 자랑…'먹방' 삼매경
  • 문채원,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