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를 능가하는 폴크스바겐 골프 GTI의 사양과 스케치가 공개됐다. 오스트리아 뵈르터제에서 해마다 열리는 ‘골프 GTI 페스티벌’에서 폴크스바겐은 ‘디자인 비전 GTI‘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7세대 골프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대출력 370kW/ 503마력(ps)의 출력을 내는 신형 골프 GTI는 20인치 휠을 장착하고 최고속도 300㎞/h까지 달리는 이른바 ‘수퍼 GTI’라고 폴크스바겐은 설명했다.
폴크스바겐은 일반적인 골프 GTI에는 2.0ℓ 4기통 엔진을 장착하지만 이번 컨셉트카에는 3.0ℓ 직분사 TSI엔진에 두 개의 터보차저를 장착해 엔진회전수 2000rpm에서 500Nm의 출력을 내고 4000rpm∼6000rpm에서 560Nm의 최고출력이 나온다. 이 차는 4륜 구동으로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는 불과 3.9초 만에 주파한다.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럽 전역에서 폴크스바겐 골프 GTI 애호가가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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