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영등포구 오피스텔에 통일 관련 연구소를 차리고 목사 출신의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총장 행세를 하며 지난해 9월 말부터 지난 7월까지 비서 A씨를 성폭행하는 등 20∼50대 여성 8명을 강제추행하거나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여성들을 협박하기 위해 찍었던 성폭행 동영상 중 일부가 휴대전화에 남아 있어 덜미를 잡혔다.
조사 결과 서씨는 범행 뒤 “신고하지 않으면 내 재산을 물려주고 외국에 나가 공부도 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여성들을 회유·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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