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개업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하바나&시가 디번’은 호텔 중 유일하게 시가 판매점과 바를 겸비하고 있다. 다양한 위스키·코냑·와인·비알콜 음료 및 안주류와 함께 시가를 즐길 수 있으며, 쿠바산 20개 브랜드 총 80가지 시가와 휴대용 휴미도 및 시가 커터, 시가 케이스, 시가 라이터, 재떨이 등 액세서리도 판매하고 있다. 시가바 내부에는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는 시가 저장고를 갖추고 있어 박스 단위로 구매할 경우 시가를 무료로 보관해 준다.
![]() |
서울시가클럽 |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잰틀맨스 클럽’은 지난 3월, 7월에 이어 오는 13일 싱글 몰트 위스키·브랜디·코냑 등과 어울리는 시가를 매칭해 시음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세 가지 코스요리를 맛본 후 프랑스의 대표적인 브랜디 아르마냑과 어울리는 시가를 음미한다. 1인당 12만원, DINE@HYATT 멤버 1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02)799-840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