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런던올림픽 폐막식, 퀸부터 스파이스걸스까지 ‘英음악향연’

입력 : 2012-08-13 11:06:07 수정 : 2012-08-13 11:06:07

인쇄 메일 url 공유 - +

 

2012 런던올림픽이 ‘영국 음악의 향연’으로 꾸며진 폐막식을 끝으로 지구촌 대축제를 마무리했다.

제30회 런던올림픽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영국의 영화감독 대니 보일의 지휘 아래 ‘경이로운 영국’을 테마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후 17일 간의 ‘각본 없는 감동 드라마’를 펼친 런던올림픽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브리티시 팝의 선율에 맞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런던올림픽 폐막식에는 스파이스걸스, 퀸, 더 후, 조지 마이클, 애니 레녹스, U2, 마이클 볼튼, 뮤즈, 에드 시런 등 영국 톱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이들은 ‘영국 음악의 향연’을 콘셉트로 한 폐막식에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영국 가수들의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특히 폐막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해체 5년만에 다시 뭉친 스파이스 걸스의 무대였다. 빅토리아 베컴 등 5명의 스파이스 걸스 멤버들은 각각 영국의 택시 블랙캡을 타고 올림픽스타디움에 입장해 ‘워너비’(Wanna be)와 ‘스파이스업 유어 라이프’(Spice up your life) 등을 선보였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팀은 올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5위를 기록하며 목표였던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 순위 10위권 내를 가뿐히 달성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BS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 중계 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