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톱배우 조니 뎁(49)이 23세 연하인 여배우 엠버 허드(26)와 열애설이 휩싸였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는 조니 뎁이 14년간 동거한 바네사 파라디(39)와 결별한 후 엠버 허드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함께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1년 영화 프로모션 투어 중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나잇 라이트’로 데뷔한 엠버 허드는 ‘겟썸’, ‘드라이브 앵그리 3D’ 등에 출연하며 섹시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0년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바 있는 엠버 허드는 최근 동성 연인이었던 사진작가 타샤 반 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는 1998년부터 약 14년 동안 연인 관계를 유지했고 슬하에 딸 릴리 로즈(13)와 아들 잭(9)을 둔 상태다. 그동안 수차례 결별설을 부정해온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는 결국 헤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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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겟썸’, ‘투어리스트’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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