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와주시오 ”
6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극본 한지훈 전현진
, 연출 한희
)에서는 영래
(박민영 분
)에게 청혼하는 경탁
(김재중 분
)의 모습이 그려졌다
.
이날 방송에서 경탁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영래에게 진심을 다아 프러포즈를 했다
. 멀리서 바라만 보던 그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경탁은 기생 계향
(윤주희 분
)을 이용해 양인과 금괴 밀거래한 안동김씨 가문의 김대균
(김명수 분
)의 사건이 조용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썼다
. 이로 인해 좌의정 김병희
(김응수 분
)는 경탁에게 청을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 그는
“영래와의 혼사를 서두르고 싶다
”는 뜻을 표했다
.
이후 경탁은 영래와 단 둘이 길을 거닐던 중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낭자가 내게 오길 영원히 기다릴 작정이었다
. 내게 와주시오
”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바위에 새긴 ‘영래 ’라는 글을 보여주며 진심을 전한 경탁과 그런 그의 뜻을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영래의 엇갈림이 극에 흥미를 더했다 .
바위에 새긴 ‘영래 ’라는 글을 보여주며 진심을 전한 경탁과 그런 그의 뜻을 선뜻 받아들이기 힘든 영래의 엇갈림이 극에 흥미를 더했다 .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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