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여자화장실을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31일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을 촬영한 혐의로 K씨(35·대구시 수성구)를 불구속 입건했다.
K씨는 지난달 29일 대구시 수성구 모 음식점 여자화장실 벽에 몰래카메라를 부착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등 최근까지 대구시내 식당과 커피숍 등지에서 3차례에 걸쳐 18명의 여성을 촬영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K씨는 “혼자 사는 외로움과 호기심에 몰래카메라로 여성을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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