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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셰프 코리아, 본선 무대 막 오르다”

입력 : 2012-05-18 15:33:26 수정 : 2012-05-18 1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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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마스터셰프 코리아> 본격적인 서바이벌 돌입

국내 최대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가 본격적인 본선에 돌입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 15인이 우승 상금 3억을 놓고 불꽃 튀는 각축전을 시작하는 것. 오늘 밤(18일, 금) 밤 10시와 12시에 방송된다.

심사위원 3인(좌부터 김소희, 레오강, 노희영)과 본선 진출자 15인

유튜브 조회수 120만 건을 넘기는 등 웃음 소리 하나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마셰코 전원주’ ‘장금이 아줌마’ 하정숙(58) 주부 △청력 장애를 딛고 마스터셰프 도전장을 낸 오보아(28) △성룡이 직접 키우는 아이돌 지망생으로 요리돌을 꿈꾸는 오종석(21) △명문대 대학을 포기하고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를 극복하며 셰프의 길을 선택한 ‘엄친아’ 박성호(26) 등 다양한 도전자들의 행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외국인 도전자 달라스 브래넌(30, 전 원어민 교사) △최연소 본선 진출자 윤아름(19, 학생) △김미화(33, 레스토랑 매니저) △김승민(42, 요리사) △김태욱(27, 학생) △배동걸(33, 자영업) △박소진(42, 헤어 디자이너) △박준우(30, 프리랜서 기자) △박지윤(43, 회사원) △서문기(22, 학생) △유동율(40, 회사원) 등이 각각의 요리 솜씨를 드러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반 미션과 후반 탈락 미션이 진행된다. 전반 미션 승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에 따라 탈락자 미션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 전반 미션의 승자는 후반 미션에서 재료 선택 또는 탈락 면제권 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전자들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고 미션 시작과 동시에 재료와 내용이 공개되는 미스터리 박스 미션도 드디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첫 미스터리 박스 미션

특히, 본선 미션에서 눈에 띄는 ‘미스터리 박스’는 이미 미국·영국·호주·프랑스 등 마스터셰프가 방영된 여러 나라에서 경악할 만한 재료들을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호주에서는 양의 뇌를 활용한 재료가 등장하여 도전자들을 당황케 하는가 하면, 프랑스에서는 가재·초콜릿·생강·굴 등을 모두 이용한 ‘정력제’ 요리를 만드는 미션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이번 주 <마셰코>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한국의 ‘미스터리 박스’는 과연 어떤 재료로 도전자들을 시험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층 엄격해진 심사 기준과 평가 또한 본선에 더욱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심사위원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도전자들에게 크게 호통을 치는 등 날카로운 심사평을 쏟아내며 한동안 촬영장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마셰코>는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전세계 30여 국가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만든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 심사, 다채로운 음식 향연이 펼쳐지며 눈이 즐거운 오디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청률에서도 최고 1.3%를 넘기고 1638여성 타겟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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