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대량생산 차 ‘포드 모델T’ 이렇게 조립했다

▶ 미국 디트로이트 포드 박물관에 전시중인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자동차 ‘모델T’

포드의 기념비적인 자동차 ‘모델 T 투어링’이다. 1923년 만든 차로 세계 최초 컨베이어 벨트 방식의 대량생산 차다. 이 차는 타이어를 붙이고 라이트를 장착하는 등 7882개의 공정으로 조립하는데 이 과정을 한 줄로 이어진 벨트에서 조립하도록 만들었다.

미국 디트로이트 포드 박물관에는 기념비적인 차 ‘모델 T’의 구조를 볼 수 있도록 상하로 분리해 전시했다. 하단의 마차와 같은 바퀴부터 엔진, 승객석, 지붕까지 한눈에 여러 부품을 볼 수 있다.

디트로이트=이다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