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소득공제 효과는 체크카드처럼, 혜택은 신용카드처럼 누릴 수 있는 ‘금융 포인트리 하이브리드 카드’를 판매한다. 이 카드는 사전에 건당 또는 월간 지정한도를 정해 한도 내에서는 체크결제가 적용되고, 이를 넘어서면 신용결제가 적용된다. 건당 지정한도는 2만∼200만원, 월간 지정한도는 5만∼1000만원 범위 내에서 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체크결제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체크·직불카드 이용금액으로 합산된다. 대출 금리 할인,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금융 ‘포인트리’ 선지급, 이용금액의 최대 5%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도 있다.
태아에서 100세까지 종합보험
우리아비바생명이 태아에서 100세까지 생애 단계별로 각종 질환을 보장해주는 ‘(무) 아이 사랑 보험’을 판매한다. 백혈병이나 골수암 진단 시 1억원, 일반암 진단 시 500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어린이와 여성을 위해 아토피, 비염, 당뇨병, 갑상선을 비롯한 부인과 질환에 따른 통원비용도 보장항목에 추가했다. 결핵, 폐렴, 천식, 바이러스성 감염, 어린이 치과질환 등도 통원비 보장 대상이다. 화상, 재해 골절, 컴퓨터 관련 질환,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뿐 아니라 조혈모세포 이식, 유괴 또는 납치, 주요 전염병 등도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종신 또는 26세 만기(0∼15세 대상), 80세 만기, 100세 만기(이상 25세까지 대상)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 역시 5, 10, 15, 20년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일시납부는 물론 3, 6, 12개월납도 가능하다.
치과치료·외모수술까지 보장
그린손해보험은 치과 치료부터 외모 관련 수술까지 보장하는 ‘이가 튼튼 치아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충치 또는 잇몸질환으로 영구치를 충전 치료받거나 이를 빼낸 뒤 보철치료를 받으면 보험금을 준다. 치료 이력으로 치아보험 가입이 거절된 소비자를 위해 특정 치아를 뺀 나머지 치아만 보장받는 특약을 개발했다. 아울러 특약을 통해 상해 흉터 복원, 피부질환, 시청각질환, 화상, 유방 절제 등에 따른 수술비도 보장해준다.
신용카드 사용으로 녹색 생활을
BC카드가 ‘그린 기업 카드’를 판매한다. 이 카드는 국내 결제액의 0.1∼0.2%, 녹색제품 구매금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에코머니 제휴 가맹점 이용액의 5%까지 역시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180개 문화·체육시설을 무료 입장 또는 현장 할인 서비스와 더불어 연회비 면제 혜택도 있다. 이 밖에 통합 회계관리 서비스, KT금호렌터카 35% 할인(제주 제외), 전국의 유명한 호텔·콘도 최대 50% 할인 등도 서비스한다. 우리·기업·대구·부산·경남은행과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