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36·여) 전 검사는 지난 7일 최 변호사의 사건을 동료 검사에게 청탁해준 대가로 5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됐다.
이에 따라 이창재 특임검사팀의 수사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변호사는 지난 1월24일 ‘벤츠 여검사’ 사건 진정인인 이모(40·여)씨의 절도 피의사건과 관련해 검사장급 인사 2명을 대상으로 한 로비명목으로 이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씨가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전치 11주와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상해)도 받고 있다.
부산=전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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