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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전문大 수시선발 비율 78.6%로 확대

입력 : 2011-11-29 05:08:15 수정 : 2011-11-29 0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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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은 5.1% 줄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13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141개교가 25만8297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8.6%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시에서 면접이나 실기로 뽑는 비교과 전형의 비중이 늘어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13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모집 인원은 학생수 감소 등에 따라 2012학년도(27만2055명)보다 5.1% 줄어든 총 25만8297명(정원내 21만351명, 정원외 4만7946명)이다. 하지만 수시모집 비율(78.6%)은 2012학년도(77.7%)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및 전형은 내년 9월6일∼12월3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8일, 미등록 충원합격자 등록은 12월20일까지다.

정시모집 전형은 군별 모집 없이 내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4일까지로,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2학년도보다 모집기간을 이틀 늘렸다. 이때 2013년 3월1∼4일에는 다른 대학(일반·전문대)에 미등록한 수험생만 등록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2012학년도 20개교(1795명)에서 2013학년도에는 23개교(2098명)로 늘었다. 학과별 특성에 따라 면접, 실기,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를 활용해 선발하는 전형도 확대된다. 해당 학과는 정원내·외 전형에서 수능과 내신 외에 비교과를 50% 이상 반영하는데 수시에서 이같이 선발하는 전형은 2012학년도 59개대 418개 학과에서, 2013학년도 64개대 454개 학과로 늘어난다. 이 전형은 학생의 능력을 충분히 평가하도록 수시모집보다 한달 정도 앞당긴 8월16일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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