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헤어케어 브랜드 '츠바키' CJ오쇼핑에서 판매

일본 국내에서만 2억 병이 넘는 판매 신화를 기록한 시세이도(Shiseido)의 고급 헤어케어 브랜드 ‘츠바키(TSUBAKI)’를 TV홈쇼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은 오는 28일 낮 12시 30분부터 시세이도의 헤어케어 브랜드인 ‘츠바키’의 런칭 방송을 온라인 독점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츠바키’는 2006년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모으며 매출 고공 행진 중인 일본 No.1 헤어케어 브랜드로, 뛰어난 모발 윤기 효과 및 손상 모발에 대한 케어 효과를 인정 받으며 일본 뿐 아니라 대만, 홍콩, 중국 등 세계 각지의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생활용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샴푸/컨디셔너 시장에서 고급 헤어케어 제품 바람을 일으키며 ‘화장품으로서의 샴푸’ 시대를 연 화제의 아이템으로, 아오이 유우, 히로스에 료코, 다케우치 유코 등 일본을 대표하는 탑 클래스 배우들만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일본 여행 시 꼭 구입해야 하는 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제품은 머릿결에 윤기를 더해주는 ‘샤이닝 케어(Red)’와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 ‘데미지 케어(White)’ 두 가지 라인이며, 샴푸와 컨디셔너, 헤어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만9000원.

 ‘츠바키’는 ‘동백’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브랜드명과 같이 동백에서 추출한 고순도 ‘츠바키 오일’이 주요 성분으로 사용됐다. ‘츠바키 오일’은 동백씨가 함유하고 있는 모발 보수 성분과 시세이도-미츠비시(Mitsubishi)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광택 흡착 성분 ‘코폴리머’가 복합된 것으로, 윤기 있고 매끄러운 머릿결을 만들어 낸다. 동양에서 오래 전부터 여성들이 모발을 가꾸는 데 사용해 온 ‘동백 기름’을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시세이도의 과학 기술로 한층 진화 시킨 셈이다.

 또한 ‘화장품 개념의 샴푸’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세정 기능을 넘어 샴푸 후의 기분 좋은 느낌까지 생각한 특별한 향 역시 ‘츠바키’만의 특징이다. ‘샤이닝 케어’ 라인은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츠바키 미츠카’ 향, ‘데미지 케어’ 라인은 상쾌함, 청량감을 주는 ‘츠바키 유쿠카’ 향으로 차별화된 느낌을 선사한다. 

김기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