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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태국에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한 리틀엔젤스

입력 : 2010-11-10 08:14:03 수정 : 2010-11-10 08: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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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 태국 국방부와 국회의사당 방문

  

한국전 참전 유엔 16개국 순회공연 중인 리틀엔젤스 공연단 단원들이 9일 태국 방콕 국방부를 방문해 프라윳 찬오차 총사령관과 태국군인들 앞에서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방콕=송원영기자

한국전 참전 유엔 16개국 3차 아시아 순회공연을 시작한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9일 태국 방콕 국방부와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사진 위)9일 태국 방콕 국방부에서 리틀엔젤스와 프라윳 찬오차 총사령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 유엔군한국전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 박보희 추진위원장, 왼쪽 세번째 프라윳 찬오차 총사령관, 오른쪽 첫번째 정해문 태국주재 한국대사
방콕=송원영기자
(사진 아래)9일 태국 방콕 국방부에서 리틀엔젤스 단원들이 프라윳 찬오차 국방부 총사령관과 마주 보며 밝게 웃고 있다.
방콕=송원영기자

프라윳 찬오차 태국 국방부 총사령관은 환영사에서 "태국 군대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후로 양국은 더욱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고, 이러한 지속적인 외교협력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태국과 한국은 주저하지 않고 서로 돕고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태국 군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요청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위)리틀엔젤스 예술단 단원들과 유엔군한국전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 박보희 추진위원장이 9일 태국 방콕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차이 치드촙 태국하원의장에게 기념 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있다.
방콕=송원영기자
(사진 아래)9일 태국 방콕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리틀엔젤스 예술단 단원들을 치드촙 태국하원의장이 포옹하며 환영하고 하고 있다.
방콕=송원영기자

오후에 방문한 국회의사당에서 차이 치드촙 태국 하원 국회의장은 인사말에서 "리틀엔젤스가 한국전쟁에서 한국을 도와준 유엔 16개국을 순회공연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세계 여러나라의 사람들에게 평화와 아름다운 예술, 문화를 전달하는 리틀엔젤스의 순회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 위)리틀엔젤스 예술단 단원들이 태국 국방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간)9일 태국 국회의사당에서 많은 태국 취재진들이 리틀엔젤스를 취재하고 있다.
(사진 아래)9일 태국 국회의사당에서 태국 취재진들이 취재 도중 리틀엔젤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콕=송원영기자

이날 방문한 국방부와 국회의사당에서 군인과 취재진들은 리틀엔젤스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줄을 섰으며, 리틀엔젤스는 보은의 의미로 태국 국왕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합창하여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방콕=송원영기자 sow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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