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 경 '근초고왕' 촬영장에서 스케줄 문제로 조연출과 몸 다툼을 벌였다는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는 감우성은 이와 관련해 "사소한 갈등"이었다고 지나친 추측에 선을 그었다.
그는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근초고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갈등은 늘 있어왔고 그런 갈등이 가십이 될 일이라면 10번도 더 기사가 났어야 한다"고 말했다.
촬영 지연 문제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그런 문제와는 상관이 없다"며 "'근초고왕'에 대한 홍보가 안 돼 있어서 어떤 분께서 일부러 화젯거리를 만들려고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근초고왕'은 한반도를 넘어 중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영향력을 발휘하며 백제의 전성기를 구가한 군주,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조명한 대하드라마로 감우성은 극중 근초고왕(부여구) 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감우성은 "'근초고왕'을 택한 가장 첫번째 이유는 '근초고왕이라는 대군주가 어떤 분일까' 하는 호기심 때문이었다"며 "어디부터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생각하기보다 작가님이 써주는 대본 자체가 사실이라는 믿음으로 연기하겠다"고 작품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동안 TV 사극을 쉽게 봤는데 촬영에 들어가면서 사극하는 선,후배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열심히 해서 다른 작품들 못지 않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첫 사극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은 오는 6일 밤 9시40분 첫 방송된다.
/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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