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2009년 국내외 스타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했던 가운데,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에 진출해도 성공할 것 같은 가수 1위'로 뽑혔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미국에 진출해도 성공할 것 같은 가수는?'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29%의 지지를 얻은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는 9명의 걸 그룹이고, 영어가 되는 멤버도 있고, 모든 컨셉을 소화할 능력도 있어서, 프로듀싱만 잘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미국에서는 동양여자의 신비로움? 때문에 아무래도 남자 가수들보다는 여자 가수들이 인기가 더 좋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2위는 CF, 버라이어티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자 아이돌' 2PM이, 3위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으로 조용한 한 해를 보낸 빅뱅이 차지했다.
4위는 헐리우드에서 영화배우로서 발판을 마련한 비, 5위는 한국식 힙합으로 미국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인 투애니원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 세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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