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해비타트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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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랑의 집짓기 협약을 체결한 후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이길주 부사장, 한국해비타트 이창식 회장, 라파즈한라시멘트 미셀 푸셔코스 사장(왼쪽부터) 등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세계 건축자재 1위 기업인 라파즈 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인 라파즈한라시멘트와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21일 서울 수서동 소재 라파즈 코리아 서울 사무소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라파즈 코리아는 2009년에도 사랑의 집 짓기에 소요되는 시멘트, 석고보드 등 총 2억원 상당의 물량과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해비타트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평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보인 라파즈한라시멘트 미셀 푸셔코스 사장은 “라파즈 코리아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해비타트 운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파즈 코리아는 오는 8월말 전국 9개 지역 중 충남 천안 지역을 도맡아 일주일간 4동 16채의 집을 짓는 해비타트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 운동에 자사 직원은 물론 직원가족,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영업사원들이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강갑수 기자 k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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