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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DJ가 만든 상반기 가요 리믹스 '화제'

입력 : 2009-05-20 13:15:05 수정 : 2009-05-20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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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한국을 강타한 가요를 정리해 리믹스한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4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는 2009년 상반기 발표돼 큰 사랑을 받았던 가요 23곡과 그 뮤직비디오가 절묘하게 리믹스돼 있다. 4분이 조금 넘는 이 영상으로 2009년 대한민국 상반기 가요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리믹스곡은 마치 한 곡처럼 위화감 없이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휘성의 '인섬니아'를 시작으로 빅뱅과 2NE1의 '롤리팝', 소녀시대의 'Gee', 2NE1의 'FIRE', 2AM의 '친구의 고백' 애프터스쿨 'Diva' 샤이니의 '아.미.고' 등 댄스와 발라드를 망라했지만, 모두 같은 리듬, 분위기로 녹아있다.

  또한, 이 영상 아래에는 해당 노래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자막이 흘러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대중음악을 잘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리믹스는 브라질 출신의 DJ 마사(Masa)가 제작한 것이다. DJ로써 여러 장의 리믹스 앨범을 발매한 마사는 이미 지난해 말 빅뱅의 '하루하루', 엄정화의 '디스코', 이효리의 '유고걸' 원더걸스의 '노바디' 등 총 19곡이 포함된 2008년 히트곡 리믹스를 제작, 공개해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큰 성원을 받은 바 있다.

  그가 리믹스를 제작한 이유는 아시아음악에 대한 관심 때문.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스타는 보아"라며 아시아 음악에 관심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관심은 아시아 팝스타들의 곡을 리믹스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보아의 '윈터 러브'와 '두더 모션', 소녀시대의 '키싱유'와 '다시 만난 세계' 동방신기의 '미로틱'이 그의 손에서 다시 태어났으며, 원더걸스의 '노바디'와 주얼리의 '슈퍼스타'는 리믹스돼 '슈퍼 노바다'로 변신했다. 이 외에도 일본 노래와 한국 노래, 한국 노래와 미국 팝을 리믹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시아음악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동영상에 국내 네티즌들은 "이런 리믹스는 처음 본다"는 극찬과 함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곡이 되게 신비로운 느낌이다" "대박이다. 매우 잘 만들었다" "독특하고 창조적이다"라며 거듭 칭찬했다. 외국 네티즌들 역시 그의 작업을 칭찬하며 "몇 분 몇 초에 나온 곡 제목을 알려달라"고 이야기하는 등 한국 노래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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