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산과학산단도 한층 활기를 띠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조광요턴사는 지난해 4월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부산 강서구 지사동 부산과학산단 외국인투자지역 내 부지 4만6500㎡에 연간 4000만ℓ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착공해 1년 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아드 글레디치 디와이 요턴그룹 회장, 스타인 에릭 하겐 오클라그룹 회장, 디드릭 톤셋 노르웨이 대사, 양성민 조광페인트 회장, 협력업체 관계자,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광요턴사 부산공장은 직원 390여명을 채용했으며, 연간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광요턴사 부산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지사외국인 투자지역 안에 MOU를 체결한 12개 기업 가운데 11개 기업이 준공했고, 1개 기업은 현재 공장을 건축 중이다.
부산=전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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