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26일 리모델링을 마친 잠실3동 주민센터에 소나무언덕2호 작은 도서관을 개관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과 ‘책 만드는 도서관’ 등 개관 기념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13㎡ 규모인 소나무언덕2호 작은 도서관은 1층에는 다목적 강의실이 있으며, 2층에는 유아·어린이 열람실, 종합자료실, 일반열람실 등이 있다. 유아와 어린이, 성인도서 등 신간 5000권을 비롯해 장서 1만여권을 갖추고 있다.
성북 개청 60주년기념 새 엠블럼
서울 성북구는 올해 개청 60주년과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오는 3월1일부터 새로운 엠블럼을 사용한다. 새 엠블럼에 쓰인 상징마크는 100개의 작은 원들이 모여 있는 형상인데, 문화재와 명소, 자연 등으로 이뤄진 성북 100경을 의미한다. 부드러운 곡선은 되살아난 성북천을 표현하며, 방향성을 지닌 역동적 이미지는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추진력을 나타낸다.
강북 ‘전통시장 이용의 날’ 지정
서울 강북구는 고사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이용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구 5개 국과 보건소, 구의회, 도시관리공단 등 모든 부서와 관할 동 주민센터, 동 직능단체를 묶어 관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주 금요일 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동대문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울 동대문구는 공공기관, 대형사업장 등을 찾아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관내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기관과 합동으로 희망기관 및 사업장을 미리 접수받아 현장에 출동해 자동차 엔진 및 연료계통,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점검해 주고 일부 소모품도 교체해 준다. 또 매주 화요일 홍릉수목원 앞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실시하던 무료 점검을 확대해 답십리 촬영소 고개에서도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서비스를 해줄 예정이다.
경기 자활공동체 대출 증액
경기도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2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구성된 자활공동체에 지원하는 사업 대출금 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자활사업에 참여한 기초생보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한 점포임대 자금도 5000만원까지 융자해주고, 2개 이상 시·군의 자활공동체가 포함된 광역자활공동체 설립자금으로 1개 업체당 5000만원까지 자금을 출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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