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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지방 관객 위해 전용열차 운행

입력 : 2008-09-15 16:36:48 수정 : 2008-09-15 16: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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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36)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의 지방 관객들을 위해 전용 열차를 마련했다.

공연주관사 매슬로우코리아 측은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끝에 새마을호 열차를 '서태지 심포니 열차'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태지 심포니 열차'는 공연 종료시간을 고려해 특별 편성해 운행되며, 서울-동대구-부산을 잇는 경부선과 용산-익산-정읍-광주를 잇는 호남선을 통해 약 800명의 지방 관객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매슬로우코리아 측은 "팬을 위하는 서태지의 특별한 마음을 담아 '서태지 심포니 열차'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철도공사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열차 시간까지 조정해 줬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영국인 음악감독 톨가 카시프, 영국 오케스트라와의 사전 리허설을 위해 13일 영국으로 떠났다.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공연 티켓은 현재 옥션티켓 등에서 3차 예매가 진행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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