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날 국회 개원시 정부가 중점 추진할 법안 리스트를 배포한 것은 “민생 법안이 쌓여 있으니 빨리 원구성을 하라”는 대야 압박 메시지로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원구성이 되면 즉각 규제개혁 관련 39개 법안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점 추진 법안에는 법인세법 개정안과 함께 출자총액제한제도를 폐지하고 지주회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 개정안이 포함돼 여야간 논란이 예상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외국 로펌의 단계적 개방을 골자로 하는 외국법자문사법 제정안과 외국회계법인의 단계적 개방을 포함한 공인회계사법 개정안, 외국 세무사 등록과 업무 범위 등을 규정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중점 추진법안 목록에 올라 있다.
관련 업계에 미칠 영향이 작지 않아 이를 완화하기위한 집단 대응 가능성도 점쳐진다.
또 저작권 보호기간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는 저작권법 개정안과 저작권 침해죄 등을 중대범죄로 규정한 법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도 추진된다.
또 소규모 주식회사 설립 절차를 간소화하는 상법 개정안, 공무원 임용시 저소득층을 우대하는 명문 규정을 담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허범구 기자 hbk1004@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총살형](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8046.jpg
)
![[기자가만난세상] ‘다산다사’ 외치며 금융당국이 놓친 것](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7970.jpg
)
![[삶과문화] 빵집 앞에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09/128/20260409519620.jpg
)
![[박일호의미술여행] 상품 문화에 물든 동일성의 삶](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0/08/128/2026100851790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