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40%가 여름휴가지에서 이성과 만남 가진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20대 중반∼30대 초반 미혼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피서지에서의 이성 간의 만남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43%, 여성 38%가 피서지에서 이성을 만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만남의 지속 기간’은 남성 52%, 여성 45%가 ‘그 당시의 한번의 만남으로 끝났다’고 답해 피서지에서의 만남 대분이 일회성 만남으로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두세 차례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어졌다’는 응답이 남성 27%, 여성 34%를 차지했고 교제로까지 이어진 경우는 남성 9%, 여성 11%에 불과했다.
‘여름휴가지에서 이성을 만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 39%가 ‘일탈적 연애의 즐거움’ 때문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상대이성의 대시’ 21%, ‘피서지에서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20%, ‘특별한 인연을 만나고 싶어서’가 17%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상대이성의 대시’가 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탈적 연애의 즐거움’이 28%, ‘피서지에서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특별한 인연을 만들고 싶어서’는 각각 13%, 11%로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여름휴가지에서의 이성과의 만남에 대한 미혼남녀의 견해’에 대해서는 남녀 응답자의 38%가 ‘단순한 일회성 만남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상대에 따라 만남의 의미가 다르다’는 의견이 34%, ‘특별한 추억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전체응답의 25%로 뒤를 이었다.
장원주 기자 stru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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