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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이용자 급증… 4년새 5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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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 6.8% 거래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사람은 4년 새 5배가량으로 늘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중앙리서치에 의뢰해 5월 21일부터 한 달간 일반 국민(710명), 이용 고객(300명), 중소기업 자금 담당자(300명)를 상대로 저축은행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저축은행 이용률은 일반 국민의 경우 6.8%로 2004년 조사(1.4%) 때보다 5.4%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중소기업 자금 담당자들의 이용률은 4년 전(4.3%)보다 2.5%포인트 낮아진 1.8%였다.

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대출 이자가 비싼 데다 대출 한도가 작고, 최근 어음 발행이 줄면서 주요 어음 할인처 역할을 하던 저축은행의 기능이 작아진 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반 국민의 경우 ‘믿음이 가지 않아서’(45.6%), ‘잘 몰라서’(22.8%)라는 답이 많았고, 중소기업 자금 담당자는 ‘믿음이 가지 않아서’(50.0%), ‘대출이자가 비싸서’(24.5%)가 많았다. 이용 고객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저축은행의 장점으로 63.3%가 ‘높은 예금금리’를 꼽았고 ‘신속한 업무 처리’(14.7%), ‘손쉬운 대출’(10.3%)이 뒤를 이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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