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닷컴] 오는 8월 21일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햄릿' 월드버전의 티켓 예매가 7월 8일부터 시작된다.
뮤지컬 햄릿은 이미 시즌 1,2 공연으로 작품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더 뉴 뮤지컬 햄릿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작품에는 임태경, 박건형, 이지훈, 윤형렬, 남경읍, 서지영, 이정렬 등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숙명아트센터내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새롭게 개관하는 '씨어터 S'(www.smuac.co.kr)에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해외 라이센스 공연과 호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티켓 가격이 평일 최고 등급 좌석 6만6천원으로 대중화시켰다. 주최사인 스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이 성숙해진 만큼 유럽과 같이 뮤지컬을 편안하게 즐기는 성숙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가격적으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고 가격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프리뷰 기간(8월 21일~28일 총 9회)의 티켓이 먼저 오픈되며, 또 8월 29일 '뮤지컬 햄릿' 오프닝 기념으로 씨어터 S에서 공연이 끝난 후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출연배우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파티의 입장권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특별판매에 들어간다.
프리뷰 기간의 티켓을 7월 8일부터 7월 23일 이전 예매한다면 20%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캐스팅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musicalhaml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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