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석우 대표는 소속 가수들의 원활한 한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에 있는 엔터테인먼트사 Towa Service Inc(대표 히로가츠 이와타)와 합작 투자법인을 만들어 회사명을 ㈜오픈월드 저팬 ENT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무실 오픈식은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관계자와 이민우, 전진 등 한국의 인기 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2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 대표는 “한류는 정체가 불불명한 에이전트의 난립으로 아시아 현지 회사들과 끊임없는 잡음이 생기고 그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런 이유에서 오픈월드는 일본에 합작회사를 세워 중국 등 아시아에 체계적인 한류 관련 연예인 매니지먼트와 다양한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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