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on]007 22번째 시리즈 '007 퀀텀', 티저 포스터 공개

[세계닷컴] 최근 007 시리즈 22번째 타이틀로 확정 발표된 '007 퀀텀'(원제 Quantum of Solace)의 티저 포스터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돼 다시 한번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2008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기간에 맞춰 공개된 이번 티저 포스터는 영화제 기간 동안 대형 외벽 배너를 통해서도 동시에 노출, 007 시리즈의 위용과 함께 거대한 스케일을 가늠케 하고 있다. 실루엣으로만 처리된 본드가 한 손에 총을 들고 선 모습의 티저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어일으키는 동시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007 퀀텀'은 전편 '카지노 로얄'의 후반부와 맞물려 시작되며, 제임스 본드가 전작에서 선보인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베일에 가려진 비밀을 밝히는 내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카지노 로얄'을 통해 강한 남성미를 뽐낸 다니엘 크레이그가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본드 역을, 프랑스 배우 마티유 아밀릭이 악역을 맡았으며, '히트맨'으로 주목받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여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본드 걸을 열연한다. 주디 덴치, 제프리 라이트, 지안카를로 지아나니 등은 전편에 이어 같은 역으로 출연하며, Mi6 요원 역의 젬마 아터튼이 새얼굴로 등장해 활력을 넣어준다. 11월 7일 개봉.

힙합그룹 45rpm,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로 오해 받아

힙합그룹 45rpm이 신비주의, 얼굴없는 가수 등으로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고 있다. 3년 만에 2집 'Hit Pop'을 발표, 타이틀곡 '살짝쿵'으로 활동중인 45rpm은 최근 컴백무대에서 '파워레인저 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신선한 퍼포먼스를 위해 '파워레인저 춤' 뿐만 아니라 헬멧을 쓰고 얼굴을 가린 상태로 방송을 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컴백을 알렸지만, 정작 이 때문에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 

특히 공백기 동안 주로 클럽 공연 위주로 활동해온 터라 45rpm을 알지 못하는 일부 시청자들은 '얼굴 없는 가수인가?', '신비주의 컨셉인가?'라는 오해를 받았다. 45rpm은 "이번 무대는 우주인 콘셉이라서 헬멧을 쓴 것 뿐인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은 것 같다. 우리도 헬멧 안에서 웃으면서 재미있게 방송하고 있다. 당분간 계속 헬멧을 쓰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산'의 의리남 이종수, 실제로도 의리남!

탤런트 이종수가 설을 맞아 본인이 광고 모델을 하고 있는 '청정원 순창고추장'을 '이산'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종수는 '청정원 순창고추장' CF 촬영 당시 '이산'팀을 위해 자비로 설 선물을 전달할 마음을 청정원 측에 전달했고, 이에 청정원 측에서 이종수에게 무상으로 순창 고추장을 지원해주기로 한 것이다. 

'이산'의 한 제작진은 "이종수씨는 평소에 약속을 잘 지키고, 아는 사람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의리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지난 달 CF 촬영을 한다는 소식에 지나가며 '한턱 쏴라'고 말을 했을 뿐인데 그 말을 잊지 않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설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사소한 것까지 챙기는 그의 마음 씀씀이에 매우 감동했으며 소문대로 그는 진정한 의리남이다"고 전했다. 

대한극장, '해피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실시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대한극장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내용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 14일 당일 대한극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발렌타인데이 기념 황금 동전 초콜릿을 증정하고, 커플 고객을 대상으로 그레이드 크리스탈 로맨스 액자, 큐빅 대형 인화 상품권,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무료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대한극장 멤버쉽 카드와 당일티켓을 소지한 커플고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는 그레이드 크리스탈 로맨스 액자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커플 사진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큐빅에서 제공하는 대형 인화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대한극장 매점에서 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극장 홈페이지(www.daehancinema.co.kr)에서 참조하면 된다.

/ 황성운 기자 [e-mail] 팀블로그 http://com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