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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앰프드, 준프로게이머 6명 탄생

입력 : 2006-10-24 11:25:00 수정 : 2006-10-24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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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제 1회 겟앰프드 프로게이머 선발전이 막을 내리면서 겟앰프드 최초의 준프로게이머 6명이 탄생했다. ㈜윈디소프트와 MBC게임이 주최하고 TG삼보와 인텔이 협찬한 ‘TG삼보배 겟앰프드 프로게이머 선발전’에는 총 2만 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해, ‘겟앰프드 프로게이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32개 팀이 풀 리그를 펼쳐 16강 진출팀을 선발했으며, 토너먼트를 통해 4강 진출팀을 가렸다.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4강전과 3, 4위전에 이어 결승전이 진행됐는데, 이날 결승전에는
‘랜덤’ 팀과 ‘소울컴퍼니’ 팀이 맞붙었다.
결승전에서 ‘랜덤’ 팀은 일방적인 공격으로 ‘소울컴퍼니’ 팀을 2:0으로 물리치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2000만 원으로 1등을 차지한 ‘랜덤’ 팀에게 700만 원, 2등을 차지한 ‘소울컴퍼니’ 팀에게 400만 원, 3등을 차지한 ‘JL’ 팀에게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제 1회 겟앰프드 프로게이머 선발전에서 1, 2, 3등을 차지한 총 3개팀 선수 6명은 한국 e스포츠협회에서 인증하는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했으며, 다음 리그에서 32강에 자동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또, 이번 대회에서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한 6명이 다음 프로게이머 선발전에서 입상하게 되면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인증하는 정식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MBC게임을 통해 오는 25일과 내달 1일 5시 30분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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