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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페이지] ''치자황색소''는 무해 식품첨가물

입력 : 2005-08-26 13:15:00 수정 : 2005-08-26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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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8월11일자 기사 ‘여름음료 시원하기만 할까요’에 대한 ㈜빙그레의 입장을 밝힌다.
이 기사에서 인용한 위험 3등급으로 분류한 서적인 ‘식품첨가물일람’은 일본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서적이며, 1997년 일본에서 발행된 ‘식품 첨가물 위험도 일람표’에 따르면 치자황색소는 위험등급이 아예 없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가장 안전한 등급인 천연첨가물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한민국의 식약청은 물론 일본 후생성, 미국의 농무성 등에서도 이미 안전하다고 인정된 식품첨가물이다.
치자황색소는 치자열매에서 추출한 천연색소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거제 지역의 치자황색소를 사용하며, 치자는 예로부터 한국뿐 아니라 중국 등에서도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녹두빈대떡의 노란색도 치자를 사용하는 등 생활과 밀접한 안전한 천연 색소이다.
허준은 동의보감 탕액편에서 치자의 한약적 효능을 설명하고 있다. 치자는 예로부터 사람에게 이로운 식품, 한약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국내외 치자황색소에 관한 실험 및 논문에서도 어떠한 독성 및 부작용을 유발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안전한 천연색소라는 결론이다.
김수종·㈜빙그레 식품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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