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MGC커피와 SBS가 공동 주최한 ‘2025 SBS 메가콘서트’가 관객 2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메가콘서트에서는 국내 정상급 K-POP(케이팝) 아티스트 10개팀이 출연해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초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세계적인 비트박서 윙(WING)의 오프닝 무대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하츠투하츠·트리플에스·피원하모니·킥플립 등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들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비투비의 부드러운 하모니와 투어스·강다니엘, 그리고 라이즈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레전드’ 슈퍼주니어가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MC딩동의 진행으로 메가MGC커피 굿즈와 콘서트 티켓 등을 선물해 호응을 이끌었고, 매장을 옮겨 놓은 듯한 식음료 판매 부스 설치로 먹거리와 볼거리도 더했다. 이와 함께 휴게존에는 텐트 100여개를 설치해 관객들의 소풍 모드를 조성했다.
메가MGC커피 운영사 ㈜앤하우스의 김대영 회장은 콘서트 인사에서 “고객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로 할 때 항상 고객 옆에 있는 친근한 커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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