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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켜볼 거야”라며 부모에 삿대질하고 깨무는 5살 여아…오은영 “아이 이해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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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6 14:05:01 수정 : 2020-11-26 1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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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부모에게 삿대질하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5살 아이의 행동을 분석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부모에게 삿대질하는 5살 딸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와 함께 장을 보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갖고 싶은 물건이 생긴 금쪽이가 엄마에게 지갑을 달라고 요구했고, 엄마는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에 화난 금쪽이는 엄마에게 삿대질하며 “너 집에서 지켜볼 거야”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해당 영상을 본 금쪽이 엄마는 “훈육을 시도했을 때 심하게 울어 과호흡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금쪽이가 TV를 보던 중 시청시간이 1시간을 넘기자 아빠는 갑자기 TV를 꺼버린다. 화가 난 금쪽이는 삿대질하며 아빠를 때리고 깨물고,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

 

한편 저녁 시간에 밥을 먹지 않는 금쪽이를 할머니가 억지로 식탁에 앉힌다. 또다시 화가 난 금쪽이는 할머니에게 “너는 가서 요리나 하고 와”라며 소리를 질렀고, 엄마는 금쪽이를 안고 자리를 피해버린다.

 

이를 지켜본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바로 위 사진)는 “금쪽이는 불편한 감정을 표현할 때 말을 세게 하는데 행동을 고치기 전에 금쪽이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며 과격한 행동 이면에 숨겨진 원인을 밝힌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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