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신아영이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수입이 대폭 올랐다고 밝혔다.
신아영은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와 함께 출연했다.
과거 스포츠 채널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프리랜서가 된 신아영은 “왜 그만뒀냐”는 질문을 받고 “스포츠 외의 다른 활동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수근이 “수입도 프리 선언을 하게 된 이유 아니냐”고 묻자 신아영은 “사실 스포츠 방송 수입이 적다. 프리가 되고 나서 수입이 많이 올랐다. 스포츠 아나운서 초봉을 한 달 안에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신아영은 “그래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신아영은 2011년 SBS ESPN에 입사. 축구와 야구, 농구 등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2015년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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