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가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핫펠트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핫펠트가 원더걸스 활동 후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9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핫펠트는 그동안 음악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터라 그의 출연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 첫 정규 1집 앨범이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1719’를 발매하며 인기를 끈 핫펠트는 음악중심 출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음악중심 무대에서는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새틀라이트(Satellite)(feat.애쉬 아일랜드)’와 수록곡 ‘솔리튜드(Solitude)’까지 총 2곡을 가창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틀라이트’는 핫펠트가 영화 ‘그래비티’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며, ‘솔리튜드’는 핫펠트의 감각적인 목소리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한편 핫펠트는 2007년 원더걸스 예은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지금의 아메바 컬쳐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달 23일 ‘1719’를 발매와 동시에 애플뮤직 종합 차트를 비롯해 R&B/소울, 팝, K팝 등 총 4개 차트에서 사흘 간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아메바 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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