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사진)가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이혼의 장점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스탠드 업!’에 출연한 서동주는 ‘이혼의 모든 것’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서동주는 “이혼하면 안 좋은 일이 되게 많을 것 같지만 좋은 점도 굉장히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중의 하나가 면접 보러 갔을 때 유용하다”며 “면접 보러 가면 면접관들이 쭉 앉아 있는데 여러 가지 인생사에 관해서 물어본다. 그럴 때 내가 이혼했다는 얘기가 어쩔 수 없이 나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 면접관 중 반이 눈이 초롱초롱해진다. 내가 이혼한 걸 아는 순간”이라며 “왜냐하면 사실 요즘에는 인구의 거의 반이 이혼하는 시대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분들도 이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했거나 이런 것”이라며 “‘너 이혼했냐’, ‘야 너 진짜 반갑다’, ‘많이 힘들었겠다’ 하면서 약간 붙여주는 분위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이혼하면 가장 힘든 건, 데이트할 때 언제 그 사실을 밝히는가의 타이밍”이라며 유쾌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이혼에도 계급이 있다. 난 일병”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머러스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던 서동주는 마지막에 “오늘은 좀 농담 섞인 말로 이혼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이혼 남녀가 겪는 아픔들이 되게 크다”며 “그러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마무리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스탠드 업!’ 방송화면 갈무리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4년 만에 부활한 ‘버핏과의 점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17/128/20260517511419.jpg
)
![[특파원리포트] 불통 지운 주중대사관, 대사의 자질](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6/128/20260426510505.jpg
)
![[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생산적인 말을 위한 입조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4/27/128/20250427510612.jpg
)
![[이삼식칼럼] ‘출산율 0명대’ 탈출만으론 부족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12/128/2026041251030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