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은 사과쪽지에 이어 지난 15일 박창진 사무장에게 편지형식의 두번째 사과글을 우편함에 남겼다.
18일 YTN은 박 사무장 집 우편함에 담겨 있는 사과편지 모습을 내보냈다.
조 전 부사장의 두번째 사과편지는 수첩을 찢어 급히 쓴 것으로 보였던 첫번째 쪽지와는 달리 하얀색 봉투에 '박창진 사무장님께', '조현아 올림'이라는 글귀와 안에는 얇은 편지지 한장이 접힌채 들어있는 모습이었다.
편지 내용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이 혼자 작성한 편지라 다른 사람들은 내용을 잘 모른다"며 "아마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지난 17일 박 사무장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조 전 부사장이 남긴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간다'라는 짤막한 내용의 사과쪽지를 보이며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 줄 한 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 그 사람(조현아 전 부사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참담해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전업자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1/128/20260111509892.jpg
)
![[특파원리포트] 21세기 ‘흑선’ 함대에 마주선 한·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1/128/20260111509858.jpg
)
![[박영준 칼럼] 美 국방전략 변화와 한·미 동맹 과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1/128/20260111509810.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과감한 결단이 얻어낸 ‘전장의 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1/128/2026011150981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