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3시께 SNS를 통해 알게된 B(18)양이 죽고 싶다고 하자 함께 죽자며 인천 연수구의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수면 유도제를 탄 술을 먹이고 번개탄을 피워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경찰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가스 냄새가 나 깨어보니 A씨가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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