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교환해 성폭행한 두 남자가 부인과 함께 법정에 섰다. 두 남자가 성폭행한 딸은 각각 6살과 8살이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검찰이 재판에서 두 사람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할 예정”이라며 “범행을 알고도 눈을 감고 있던 두 사람의 아내도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끔찍한 사건은 학교에 간 두 아이에게 이상한 점을 발견한 교사가 성폭행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두 남자를 긴급 체포했다. 두 남자는 동서지간으로 그간 딸을 바꿔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딸을 빌려주고 조카를 넘겨받아 성폭행한 것이다.
딸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눈을 감고 있었던 두 아이의 엄마들도 경찰에 붙잡혔다. 일부 매체는 “남편의 범행을 알고도 모른 척한 아이들의 엄마들에게도 각각 6개월 이상의 징역이 구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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