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하선(25)이 동갑내기 동료 배우 류덕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28일 세계닷컴과의 통화에서 “박하선과 류덕환은 연인이 아니라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다”며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절친한 사이인 것은 양측 소속사도 알고 있던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박하선과 류덕환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남매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서로를 스스럼없이 대하며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박하선은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동이’,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 출연하며 미모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 사랑 받았다. 지난달에는 배우 윤상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음치클리닉’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류덕환은 1992년 MBC 어린이프로그램 ‘뽀뽀뽀’와 1995년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웰컴투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복숭아나무’, 드라마 ‘신의’, ‘신의 퀴즈’ 등에 출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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