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경찰조사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할 목적으로 돌아다니다가 A(15·고1)양을 발견, 뒤따라가 성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미리 들고 있던 라이터와 15~20cm가량의 날카로운 나무 막대를 피해자의 목에 들이대고 위협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애초 경찰에서 "맞은 편에서 오던 A양이 우연히 어깨를 부딪치고도 사과하지 않아 뒤따라갔다. 주먹으로만 위협했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김씨는 또한 범행 후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한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영상을 지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날 오후 6시께 김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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